어느덧 가을이왔다. 벼는 고개를 숙이고 하늘은 더없이 깊어만 진다.
가을에는 많은 먹거리, 체험 등의 축제가 여러곳에서 열린다.
그중 지난해 다녀온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를 담아 본다.
우리나라에는 여러 읍성들이 있다. 그중 해미 읍성은 다른 읍성들에 비해 보존이 잘되있는 편이다.
다녀온 해미읍성은 많은 관광객들이 오기 때문에 주말에는 작은 이벤트를 열기도 한다.
이번에 열리는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는 서산의 대표적인 축제이기도하고
옛 우리의 놀이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아이들과 함께하기 좋은 축제이다.
체험 축제는 물론 서산 각 마을과의 경연도 한다.
마을 어르신들의 장기시합은 물론 그동안 갈고 닦은 풍물놀이 경연도한다.
어느팀의 우승보다는 축제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이 매우 좋아보였다.
가을은 추수의 계절이기도하다.
1년 농사의 결실을 보는 시기이기도 하고 무었을 이루었는지
다음년에는 무었을이루고 싶은지 소망을 담아보기도한다.
역시 가장 많은소원 또 중요한것은 건강이 아닌가 싶다.
해미읍성은 차분하게 산책하기 좋은 곳이기도하다.
가을 코스모스 길거리를 걸을 수도 있고
깊어가는 가을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잠시 여유롭게 가족과의 시간을 보내기에 더 없이 좋은 축제인것같다.
다가올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가 이번년에는 어떤 모습일지
또 앞으로 변하지 않는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다.
참고 이번축제는 2017.10.06 ~ 2017.10.08 이렇게 3일동안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