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챙겨보는 알쓸신잡을 보다보니 예전에 다녀온 전주편이 방영되었다.
그 중 전주 남부시장에 위치한 청년몰.
처음 가본 나한테도 매우 참신하다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젊은 사람들이 시장으로 다시 모인다는 다큐나 인터넷 매체에서 드물게 접하곤 했지만
실제로 와보니 젊으신 사장님들이 소규모의 여러 분류의 영업을 하고있었다.
가장 많은 것은 식당이었고 악세사리, 캔들 등 젊은 사람들이 소신것 자신의 솜씨를 뽑내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가고 있었다.
큰 남부시장에 비해 그리 큰규모는 아니지만 각기다른 매력을 충분히 뽑내고 있었다.
개인적으로 시장을 좋아해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예전부터 시장이라 하면
패션이 시작하기도하고 맛집이 탄생하기도 한다.
어렸을적 엄마손잡고 시장을 가게되면 여러 먹거리를 먹기도하고 필요한 물건도 구입하고 다른사람과의 소통이 이루어지는 곳이었다.
문화가 만들어지고 정이 느껴지는 그런곳이 바로 내기억에는 시장이다.
한쪽 벽면에 적힌 글귀처럼 청년들이 힘을모아 이끌어 가고있는 청년몰
앞으로 쭉 문화가 만들어지고 소통이 이루어지는 그런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적당히벌고 아주잘살자
마음에 드는 문구이어서 찍어놨는데 알쓸신잡을 보니 work-life balance 요즘은 줄여 워라밸이라는 의미가 있는 줄은 몰랐다.
나도 적당히벌고 아주잘살고 싶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즐기며하고
큰돈 혹은 부자가 아니라고 행복하게 살고싶다.
앞으로도 청년몰 아니 청년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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